안녕하세요.
23년 10월 7일 부로 수도권 지하철요금이 150원 올라 1,400원이 되었네요.
알뜰교통카드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지만 발급도 귀찮고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르는 게 번거로워서 선뜻 만들지 못했던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태 만들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던 알뜰교통카드를 이번 기회에 알아보고 바로 발급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발급받은 우리 카드 알뜰교통체크카드에 대해 살펴볼게요.
(알뜰교통카드는 카드사별로 혜택이 달라서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 비용 지출이 큰 분들의 비용을 절감하며, 자전거 이용이나 도보를 권장하기 때문에 친환경 수단을 활성화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개개인마다 거리나 시간에 비례하여 추가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지급하기 때문에, 거리가 먼 이용자라면 혜택을 더 쏠쏠하게 챙기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카드 어플에서 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하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를 알려드리자면, 2023년 10월 1일(일) ~ 10월 31일(화)까지 알뜰교통카드(COOKIE CHECK) 신규발급 고객은 최초 발급 후 해당 카드로 11월 30일까지 국내외 가맹점 20만 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만들고서 2달 동안 20만 원 실적 채우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도 받아보아요!
알뜰교통카드 사용은 전국에서 가능합니다. (동해선 일부 적립 제한)
알뜰교통카드 앱은 19세 이상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상지역이 아니거나 주소지 정상 확인되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이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 적립 및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2023.04.01부터 모바일페이 사용 시 티머니로 등록한 고객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캐시비는 23년 상반기 중 반영 예정)
*모바일페이 등록 가능 : 삼성페이/모바일 티머니/페이코 티머니/우리페이/갤럭시 워치
*체크카드의 경우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고객에 한하여 모바일 페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교통요금 지출액 2천 원 미만 : 최대 250원
교통요금 지출액 2천 원 이상~ 3천 원 미만 : 최대 350원
교통요금 지출액 3천원 이상 : 최대 450원
*800m 미만은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지급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급,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2배 지급
-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하시어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대상 :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회원가입]또는 [알뜰교통카드 어플> 내 정보]에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빙서류 등록일 기준으로 상향 마일리지가 적용됩니다.
대상 : 기본 마일리지 적립대상자 중 만 19세~34세
제도 관련문의 : 한국교통안전공단 054-459-7442 / 054-459-4776 / 054-459-7903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 앱 설치 및 이용, 마일리지 적립 관련 문의 : 031-427-4415
상품서비스, 이벤트 문의 : 1588-9955 / 1599-9955
알뜰교통카드를 우리 카드 앱으로 신청하고 나면 카카오톡 알림이 오는데요. 그 링크를 따라 간단한 절차를 마치면 우리페이에도 간편 등록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실물카드는 이틀 뒤에 수령했습니다. 이제 알뜰교통카드 앱에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정보를 등록해 볼게요.
먼저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하신 후, 회원가입을 진행해야 합니다.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설정> 내 정보에 들어가서 내가 발급받은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마치시면 됩니다!
메인화면에 출발하기 버튼이 있죠.
목적지까지 이동하시기 전, 출발할 때 [출발하기] 버튼을 누르신 후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 이용하시고 목적지 도착 후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자주 이용하는 거리는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을 수 있더라고요. 이 경우 출발/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고 합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군요!
저는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꽤 되어서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데, 출발 도착 버튼을 까먹지 않고 잘 누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이렇게 조금씩 아끼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생각만 하던 걸 하나씩 해나가는 과정에서 또 뿌듯함을 느낍니다. (헤프게 막 쓰고 살았던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기도..)
과연 얼마나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지 한 달 이용 후 다시 후기 적으러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